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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 생동하는 生生전’/장은선 갤러리  
서울구정신문(http://seoulgujung.co.kr)   
기사관리자 | 2020.03.27 10:15 |


» 생생, 138X148cm, 순지위에 아크릴물감, 2019

생생, 138X148cm, 순지위에 아크릴물감, 2019



임진성 초대

,生生

생생불식 / 살아있는 것은 쉬지않고 움직이며 계속 변화한다.

전시일정 2020. 4. 8 () ~ 2020. 4. 18()

관람시간 Open AM 11:00 ~ PM 6:00 (~) / 일요일 휴관

Open Reception 2020.4. 8() PM4:00~6:00

장은선갤러리

서울 종로구 율곡로 613-3 (운니동 19번지)

T. 02-730-3533

ww.galleryjang.com

 

» 몽유금강,화선지에 수묵과니금,69.5X122cm,2018

몽유금강,화선지에 수묵과니금,69.5X122cm,2018

 

살아 생동하는 시기가 돌아왔다.

 

한국화 중견 작가인 임진성 선생의 <몽유금강산도><생생>은 지속적인 작업의 일부분으로 현실과 이상, 존재와 비존재, 경계와 비경계의 사이 속에서 자신만의 피안을찾고자 한다. 임진성은 한국의 실경산수 전통에 기반을 두고 작업세계를 발전시켜왔지만 전통의 도그마에만 갇히지 않은 작가이다

 

임진성은 공간, 도상, 그리고 풍경의 의미에 대한 철저한 연구를 통해 작업을 동시대화 하는데 성공한 작가이다. 이번 전시에 <몽유금강산도>는 작가의 경험을 표현한 연작이다. 작가는 금강산의 깊은 마을까지 방문할 수 있는 기회가 있었다.

 

하지만 그곳에 살았던 북한 주민들이 삶의 터전을 잃어버리게 된 상황을 목도 한 뒤 작가에게 금강산은 현실과 이상 사이의 공간으로 다가왔다. 이후 세필의 금분을 사용해 중첩되는 선의 표현으로 규정되지 않고 부유하는 듯한 이상향의 산세를 그리게 되었다.

 

산봉우리와 곳곳의 계곡은 작가에게 현실과 이상 사이의 공간이자 우리에게 금강산의 현실적인 감각을 전달해 주며 영원할 것 같은 몽유금강은 작가에게 안식이자 사유를 담고 있다.

 

작가는 새벽에 작업하는 것을 즐기며 또 다른 회화 연작인 <생생>에서 이를 엿볼수 있다. 새벽 동이 틀 무렵 짙은 어둠 속 개개의 생명은 빛을 발산하는데 이 빛은 변화를 일으키는 것이라 말하며, 작품 속에 나타난 청빛은 매우 냉철하며 날카로움마저 담아낸 이성적 울림의 색을 표현하고 있다.

 

또한 충절과 생명력의 상징인 대나무를 작업의 소재로 이용함으로써 무분별하고 무조건적으로 실용주의만 좇는 세태를 지적하며, 인간의 존엄성과 같은 본질적인 문제에 더 깊은 관심을 가져야 함을 강조한다.

 

추운 겨울이 지나고 따뜻한 계절을 맞이하는 3, 푸른 빛을 머금은 작품 30여점을 장은선 갤러리에서 선보인다. 꽃이 피는 봄처럼 푸른 빛이 피어오르는 작품과 함께 작가가 보여주는 이야기 속으로 들어오길 바란다.

 

임진성 작가는 홍익대학교 동양화과에서 학, 석 박사 학위 수여 경희대학교 겸임교수를 역임. 전북도립미술관서울관, 캐나다 도산아트갤러리 인사아트센터 등 국내외 유수의 기관에서 26회개인전 및 250여회 그룹전에 참여 하였으며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 수원시립미술관, 전북도립미술관, 외교부장관공관등에 작품이 소장되어있다.

강명희기자jkh414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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